리뷰에 앞서...
요즘 신종플루가 널리 해롭게(?) 퍼지고 있어서 펜스(?)안밖으로 분위기가 흉흉하다.
사실 책은 진작에 집에 도착해서 날 기다리고 있었겠지만!
모처럼 휴가도 짤려주시고! 집에선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보내준다고 하고!
정말 씨껍했지 ㅇ _ㅇ;).. 금요일 소포목록에 내이름이 없는걸 봤을때는..
진짜 '아...? 처음신청해서 처음걸린 레츠리뷰, 펑크내고 블랙리스트야?!' 라고 낙담하고 있을때...
소포칸이 아닌 편지칸에 도착해 있는 책포장을 발견하고 얼마나 안도했던지 ;;
아무튼 발송/도착한지 무려 보름만에 나는 책을 볼 수 있었다.

일단은 스팩,
제목 : 나는야, 오타쿠 샐러리맨 v2 '일희일비'편
특징 : 1cm정도 되는 두께의 웹툰단행본
SE(시스템엔지니어)에 종사하는
요시타니 씨의 일기성 만화
편하게 읽을수 있도록
1페이지 만화를 베이스로 하고 있음
(1페이지긴 한데.. 4컷같은 느낌이 강함. 다른컷으로 감정이나 상황표현이 더들어간정도.)
※
속표지가 따로 있다는 건 조금 상큼했다.
포장을 뜯고 '오호라~?' 했다지..
자세한건 사서 보면 알게됨 ^^
감상 :
이 책은 직장생활이나 주변 생활에서 생기는 작은일들에서
오타쿠의 입장에서 툭하고 내던질수있는 한마디(혹은 생각의 한점)들이 그려져있다.
'(내입장에선)말로 꺼내 말하기 곤란한 점들'
'전혀 생각하지 않은 '당연한것'이 사실은 눈에 띄고 남들에게 영향을 주는점'
이라던지 뭐 그런것들 ㅇㅇ
사실 책을 읽기전에 (다른리뷰도 보면서) 마냥 기대했던것은
"취미생활(좀 과도한)과 직장생활(인간관계)에 대한 병행례"
정도.. 였는데... 너무 기대한건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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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지..
긍정중독에 걸려있어서 그런지.. 는
잘 모르겠는데,
나는 내가 오타쿠인게 좋다;
(물론 얕디얕아서 부정당할정도로 빈약하지만;)
좋아하는걸.. 못한다면 내가 나를 부정하는게 아닌가? 싶기도 하고
남들한테 자랑
(강요)할만큼 뻔뻔하진 않지만..
(책보면서 좀 조심조심 하긴 했지만;)
만화에도 그렇고 뭐 오타쿠의 실제의미(眞意)도 그렇고;
오타쿠(お宅)라는게 그저 '인간관계가 서툰 외톨이' 가 오타쿠라면
나는 오타쿠가 아니다라고 말할... 순 없..나?
'아직까지는'